순수 창작품으로 창단공연!
1965년 이반(숭실대학교 명예교수) 기획, 전진호 연출로
황석영(소설가)작 <페궁으로 돌아오다>라는 작품으로
대학 연극회로서는 드물게 순수 창작품으로 남다른 출발을 하였습니다.
이러한 기조는 이어지어 창작품으로
1965년 창단 공연 황석영 작 <페궁으로 돌아오다>
1979년 故 김영덕 작 <한강 2979>
1991년 이준석 작 <왕>
1999년 이정원 작 <사람은 저마다 색맹입니다>, <세상 낚기>
2001년 서정훈 작 <인간에 대한 예의>, 김희진 작 <바라보다 닮아가다>
2009년 정다운 작 <미미의 집>, <헤파이스토스의 춤>
2012년 이경문 작 <카드에 없는 카드>
등의 창작품 공연을 하였고, 앞으로도 연극 공연문화를 위한
창작의 열정은 이어질 것입니다.
숭실대학교 역사관과 함께하다!
1978년 분단의 현실, 숭실대학교 역사적 관점에서 1921년도
평양 숭실대학교 시기에 올려진 연흥회 소인극 <절세영웅 나폴레옹 말로>,
<대비극 노예의 탑>을 숭대극회의 역사적 시점으로 두게되었고 이후로 숭대극회의
역사점 발로 시점을 1921년으로 두게 되었습니다.
숭실대학교와 지역 연극공연문화에 기여하다!
1977년 개교 80주년 기념 공연인 故 김영덕 연출, 피터쉐퍼 작 <에쿠우스>을 필두로
10년주기의 기념공연을 이어 왔으며, <에쿠우스>라는 작품으로 1978년제1회 대학연극제에
참가하여 주요 상을 모두 휩쓸어 학교의 위상에 혁혁한 이바지를 하였습니다.
1985년에는 <예언자와 목수>로 시작으로 숭실대학교의 기독교 정신과 일맥하여
연극예배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, 더불어 2011년 신축학생회관 블루큐브극장 개관기념공연인 <술집_돌아오지 않은 햄릿>부터 동작구민과 함께하는 ‘지역문화활성화사업’에
동참하여 단순한 대학공연인 아닌 지역 공연 문화로의 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.
연극계에 공헌하다!
한국 연극의 소극장 운동을 선도하신 이반 숭실대학교 명예교수님을
비롯하여 연출, 배우, 무대감독, 공연관련 종사자 등
다수의 공연 예술 관계자를 배출하였습니다.
저희 숭대극회는 2015년 창단 50주년을 계기로 재학생 및 졸업생 동문 간의
유기적인 관계성을 더욱 견고히 하여 보다 나은 연극 공연과 공연문화 창달에
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매진하겠습니다.
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저희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랍니다.